권익위 행자부 손잡고 '2017년 제안·참여 운영 기본계획 공동설명회' 개최

입력 2017년03월16일 21시38분 백수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국민참여형 행정서비스의 발굴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자치부가 ‘2017년 제안·참여 운영 기본계획’을 공동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7일 오후2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중앙부처·지자체·교육청의 제안·참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국민·공무원제안 운영 활성화’ 및 ‘국민의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2017년도 중점 추진사항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행자부는 국민·공무원제안 규정 전부개정(’17.1.6.) 주요내용 소개, 제안사항을 정책에 보다 많이 반영하기 위해 ‘국민생각함’을 활용한 불채택·채택제안의 보완·개선, 채택된 제안의 실시관리 강화 방안, 중앙우수제안선정·시상 일정 등을 안내한다.

제안에 대해 토론, 투표, 평가할 수 있는 국민참여 플랫폼(idea.epeople.go.kr)과 매년 행자부에서 각 기관 추천 자체우수제안을 심사 후 창안등급(금·은·동·장려상)에 따라 12월에 표창 및 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국민권익위는 국민생각함에서 각 기관에 특화된 페이지를 개설하여 고객 맞춤형 참여 활성화를 추진하는 방법과 기관의 업무과정에서 주요 정책의제 및 국민 관심사안의 공론화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소개한다.
 

아울러 국민·전문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업’ 사업 추진, 참여 활성화 우수기관·유공자 선정·포상 일정 등도 알린다.
 

한편, 각급 기관은 동 기본계획이 제시하는 중점 추진사항을 토대로 제안·참여 각 분야별 2017년도 자체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기관별 여건에 맞추어 국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이번 국민권익위-행자부가 공동 시행하는 2017년 제안·참여제도 운영 활성화 방안은 정부정책 형성과정에 국민의 직접 참여 환경 확대로 요약된다.
 

온라인 국민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에서 일반국민·전문가·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불채택·채택제안 숙성과정의 정착,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보는 국민의 이용방식에 적합한 모바일 기반 정책토론·설문조사 기능 도입 등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