舊 청라1동 주민센터 임시청사, 아이와 부모, 어르신을 위한 공간으로!

입력 2017년03월23일 16시50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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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舊청라1동 주민센터 임시청사가 아이와 부모,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누리는 공간으로 새롭게 활용되고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을 위해 舊청라1동 임시청사를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1층은 어르신 건강과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생활편의공간으로 활용하고 있고, 2층은 아이와 부모들의 소통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舊청라1동 임시청사’는 지상 2층으로 된 철골조 가설물로 2010년에 지어져 5년 동안 청라1동 주민센터로 사용됐으며 연면적은 662.48㎡(200평)이다.
  
지난해 청라1동 신청사가 개청함에 따라 임시청사의 활용방안에 대해 고심하던 구는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렴했다. 그 결과에 따라 아이와 부모, 어르신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활용하게 됐다. 
 
‘노인 편의증진 공간’인 1층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문화생활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이곳에는 어르신이 즐겨하시는 탁구실, 바둑과 장기를 두거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취미교실, 간단한 담소를 나누거나 소모임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각 기관에서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상담 및 정보전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오픈상담실 등이 마련돼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아이사람 나눔터’인 2층은 아이와 부모가 소통하고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부모교육과 소모임을 할 수 있는 교육실, 부모와 아이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영유아를 위한 놀이치료 및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양육자를 위한 상담실이 마련됐다. 

수요자 맞춤형 보육⋅양육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보육 및 양육에서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다목적실과 상담실은 프로그램이 없는 시간에는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난감 등을 비치하여 상담과 소통, 놀이가 함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아이사랑나눔터’는 영유아 양육자 사이에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쉴 수 있으며, 부모끼리 모여 만든 공동체와 소모임도 운영될 수 있는 등 활발한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와 부모, 어르신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는 자율공간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소통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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