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구립장애인직업재활시설“ 취업자 자조모임 ”운영

입력 2017년03월27일 10시18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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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이겨내고 떳떳한 사회구성원으로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지난 25일, 인천광역시 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서구구립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는 주요 사업으로 체계적인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해 장애인의 경제자립과 외부업체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부터 올해 3월까지 7명의 장애인들이 외부취업에 성공하여 당당한 사회구성원이 됐으며, 외부취업자를 대상으로 “제1회 취업자 자조모임”을 실시했다. 
 
“취업자 자조모임”은 지난해 외부취업을 강화하여 최초로 진행됐으며, 취업자간 정보를 교류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조언과 지도로 장기근속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자조모임은 직장인으로서 여가생활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문화체험(영화관람 ‘보통사람’) 및 점심식사, 간담회로 구성됐다.
 
자조모임 참가자(최모씨, 39세, 2017.1.1.일자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사업체 취업성공)는 “시설에서 2년 가까이 함께 동고동락했던 옛 동료와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만으로도 즐거웠으며, 직장 내에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언제든지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이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지상이사장은 “7명의 참가자들을 통해 우리장애인이 보호를 받는 대상에서 어엿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고 또한 앞으로도 매분기마다 자조모임을 진행해 취업장애인들이 직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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