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 직원들 용산소방서 소방대원에 성금 전달

입력 2017년03월29일 10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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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현 안전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용산구청 직원들이 용산소방서 대원들을 면회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 공무원들이 28일 서울 한강성심병원에 입원해 있는 용산소방서 김성수(43ㆍ소방장)ㆍ최길수 대원(34ㆍ소방사)을 면회하고 성금 470만원과 쾌유를 비는 용 인형을 전달했다.


용산소방서 소방대원들은 지난 11일 발생한 원효로 다가구주택 화재사고에서 불길을 온몸으로 막고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실내에 있던 주민 5명은 모두 구조됐지만 구조 과정에서 김 대원은 얼굴과 손에 화상을, 최 대원은 허리 부상을 입었다.


소방대원들의 감동적인 구조 소식이 전해지자 구청 공무원들은 자발적 성금 모금을 시작했으며


성장현 구청장을 비롯한 여러 직원들이 이에 동참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공무원의 어려움은 공무원이 안다"며 "구민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불길을 막아선 소방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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