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국무총리 ,4대강조사위원회, 독립성 중립성 자율성 강조

입력 2013년09월16일 13시46분 백수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종청사에서 열인 간부회의에서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의 독립성, 중립성, 자율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정 총리는 최근 위원장(장승필) 사퇴와 관련, “비록 직접 4대강사업 관련 업무에 종사한 일이 없으나, 참여업체의 사외이사로 일한 경력만으로도 중립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일부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위원회의 중립성에 조금도 누가 되지 않겠다는 충정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이는 위원회를 구성할 때, 조금이라도 오해를 살 소지가 있는지를 철저히 검증하지 못한데서 비롯된 결과이어서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국무조정실은 이번 일을 큰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 했다.

아울러 “이번 일을 계기로 위원회가 어떠한 외압도 배격하며 모든 조사·평가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 하고,국민 제안을 받아들여 스스로 위원들의 중립성에 대해 공개검증을 받겠다고 한 결의(9.13)를 높이 평가하고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총리는“앞으로도 국무조정실은 위원회의 독립적·중립적 운영을 의심받을 수 있는 일체의 관여를 엄격하게 배제하고, 위원장 선출을 비롯한 모든 활동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또 17일부터 추석연휴 귀향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국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위해 관계부처들이 교통, 안전, 응급체계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에 만전을 기해 줄 것”도 덧붙였다.

 
안행부·방재청 등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긴급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조치와 구조태세를 갖추며,복지부, 식약처 등은 연휴기간 중 국민들이 병원, 약국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 가동과 비상약국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