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홍준표, 이몽룡인 줄 알았는데 방자'

입력 2017년03월30일 13시46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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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

[여성종합뉴스]30일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김진태 의원은  경선 경쟁자인 홍준표 경남지사를 향해 "홍 지사가 이몽룡인 줄 알았는데 방자였다"고 비꼬았다.


김 의원은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전날 홍 지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두고 '춘향인 줄 알고 뽑았더니 향단이었다'고 빗댄 것으로  홍 지사가 대선후보 선출 시 바른정당과의 연대 의향을 피력한 것에 대해 "'내가 이기면 다 짐 쌀 각오를 해라. 나는 다른 당 후보와 손잡을 거야'라는 게 어디 있느냐"며 "홍 지사는 불리하면 오리발인데 정말 구태정치 같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당과의 연대에 대해서는 "국민의당은 여태까지 박지원 의원의 당이었다"며 "저하고는 정말 같이 갈 수 없다. 이념과 노선이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것에 대해 "파면당한 것만 해도 그런데 숨도 돌리기 전에 영장까지 청구하는 것은 너무 심하다"며 "국가적인 대통합 차원에서도 정말 문제가 많다"고 불구속 수사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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