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남동경찰서, 소래포구지역 화장실 비상벨 설치

입력 2017년04월03일 11시43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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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식 비상벨과 안심렌즈 설치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와 남동경찰서 생활안전과는 지난 1일 시민이 자주 찾는 소래포구 지역의 공중화장실과 부평농장 화장실에 ‘음성인식 비상벨’과 ‘안심렌즈’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비상벨과 안심렌즈는 지난해 서울 강남역에서 발생한 강력범죄와 관련 사회적 약자인 여성·아동·장애인을 대상으로 발생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로,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인 남동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소래포구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음성인식 비상벨’은 위급상황에 처한 사람의 음성만으로도 112 종합상황실로 신고접수가 되는 것으로, 구는 화장실 출입구 상단에 경광등(사이렌 소리)을 부착해 위급상황 시 보다 원활히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또, 부평농장에 설치한 ‘안심렌즈’는 아파트 도어렌즈를 차용해 용변칸 출입문에 설치한 것으로, 외부 감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남동경찰서에서 창안한 아이디어를 구에서 채택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남동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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