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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이진아도서관에서 다문화 여행 떠나요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이진아도서관(서대문구 독립공원길 80)이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모자열람실에서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 ‘동화로 떠나는 다문화여행’을 연다.

특히 강사로 참여하는 다문화해설사 5명은 이진아도서관의 ‘우리 엄마는 다문화해설사’ 과정을 수료한 이민 여성들이다.

이들이 직접 수업을 통해 필리핀, 베트남, 일본, 중국 등 자신의 모국을 소개함으로써 더욱 생동감 있게 프로그램을 이끈다.

참여 아동들은 외국 전래동화를 듣고 외국어로 인사하기, 전통놀이와 전통의상 체험, 그림카드를 통한 문화소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이진아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다문화를 흥미롭게 접하며 글로벌 시대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을 갖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료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도서관 이용 미취학 아동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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