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집단시설 종사자 대상 잠복결핵검진 실시

입력 2017년04월04일 20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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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집단시설 종사자 대상 잠복결핵검진 실시중랑구, 집단시설 종사자 대상 잠복결핵검진 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오는 7월까지 의료기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 약 3,000여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되어 체내에 소수의 살아있는 균이 존재하나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는 상태로, 별다른 증상이 없고 객담검사 및 흉부 X-ray 검사에서도 정상으로 나오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 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결핵발병률과 사망률이 OECD 중 1위이다.


이에 구는, 결핵발병의 근원적 차단를 위해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 종사자 약 3,0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과 잠복결핵 검진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검진결과에 따라 잠복결핵양성자는 잠복결핵치료 의료기관을 통해 무료로 예방적 치료를 받게 된다.


이봉신 보건소장은 “평소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예절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생활화 하고, 기침을 2주 이상 하거나 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주민 분들께서는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결핵검사를 받아보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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