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찾아가는 장애인 치과진료 확대

입력 2017년04월04일 20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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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찾아가는 장애인 치과진료 확대전남도 찾아가는 장애인 치과진료 확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가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광주?전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전남대학교 치과병원)와 연계, 장애인복지시설 등의 거주자를 대상으로 스케일링, 충치 치료, 틀니 관리 등의 치과진료에 나선다.


장애인은 일반 치과 병의원 이용이 불편해 구강건강관리를 소홀히 할 우려가 있다. 이 때문에 전라남도는 이동치과 진료차량이 없는 시군 중 7개 지역의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장애인 구강진료 이동버스로 직접 찾아가 진료한다.


이동검진 외에도 광주?전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해 진료를 받은 장애인에 대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50%, 중증장애인은 30%, 경증장애인은 10%의 본인부담 진료비를 감면해준다.


광주?전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해에도 장애인복지시설 등 5개소 106명에 대해 이동검진을 했으며, 전남지역 장애인 1천620명에 대해 치과진료를 실시하고 본인부담진료비의 일정 금액을 감면해줬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의 치과 진료와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보건소, 치과 병의원, 장애인복지시설 등의 적극적인 협력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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