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수양벚꽃과 함께하는 열린 현충원 행사 개최

입력 2017년04월05일 19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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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안수현)에서는 수양벚꽃이 만개하는 4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 계승을 위해 '수양벚꽃과 함께하는 열린 현충원' 행사를 개최한다.


수양벚꽃은 수양버들과 같이 가지가 양 옆으로 길게 늘어져 수양벚꽃이라 불린다. 수양벚나무는 조선시대 병자호란으로 청나라에 볼모로 갔다 돌아온 효종이 북벌정책을 추진하면서 활 제작을 위해 많이 심었다고 전해져 온다.


이번 행사는 수양벚꽃이 군락을 이뤄 피어있는 현충문 앞 겨레얼 마당에서 군악·의장행사, 음악회, 호국탐방길투어, 군부대 병영체험그리고 동작구보건소 건강체험관, 유해발굴 유품전시, 사진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참가자가 직접 꽃을 만들어 참배하는 ‘헌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호국영령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기간에는 직장인들이 퇴근 이후에 수양벚꽃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오후 9시까지 개방을 연장한다.


앞으로도 국립서울현충원은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고 모든 국민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호국공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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