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서구는 지난 5일 광주 지자체 최초로 사회적경제 무인 안내 시스템(키오스크)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대다수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매 제품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

구청청사 1층 로비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46인치 와이드 터치스크린으로 제작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구 내 사회적경제 제품 소개, 서구청사 안내, 자주 찾는 민원 안내, 구정활동 홍보, 서구 갤러리 등 6개 메뉴로 구성되어있다. 

무인 안내 시스템 설치로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는 키오스크 설치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장터 운영, 카달로그 제작․배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공공영역이 닿지 않는 부분을 사회적경제기업이 대신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