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케이(産經)신문, "북한, 외교관 등 자녀에 귀국 명령

입력 2013년09월20일 17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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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거주자의 소멸'

산케이 캡쳐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이 20일  재외공관이나 국외 무역기업 등에 근무하는 이들의 자녀를 1명만 남기고 이달 말까지 모두 북한으로 돌려보내라는 지시가 각국에 있는 북한 대사관을 통해 전달됐다고  인용해 보도했다.

산케이(産經)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외국 유학을 경험하고 체제에 부정적인 당 간부 자녀 등이 반발 세력으로 성장하는 것을 차단하려는 조치라는 평가와 부모를 동반하지 않고 자녀만 유학하는 경우를 포함해 귀국 대상자는 약 3천 명이 넘고 비공식적으로 외화벌이에 종사하는 이들이나 공작기관 관계자도 많아 실제 수는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 중국 유학 중인 평양 '경찰'(인민보안원) 간부의 딸(19)이 올해 5월 한국으로 탈북한 사실등 망명 위험을 고려해 외국 체류자의 가족 일부를 "인질"로 북한에 남겨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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