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 개최

입력 2017년04월07일 11시00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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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7일 인천 남구는 숭의보건지소 회의실에서 ‘2017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남구의회, 경찰서, 교육청, 의료기관, 대학교, 아동·가족 지원시설, 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사회단체 등 다양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구를 비롯한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기관이 함께 연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구는 지난해 시작한 무인 여성안심택배 사업을 확대해 3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 아동안전지도제작 등 아동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안전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길자 남구 부구청장은 “아동과 여성에 대한 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인 관심과 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구청뿐 아니라 각 기관이 함께 노력해 지역의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해 가정폭력·성폭력 등 아동·여성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다.
 

지역연대는 일반주민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폭력 피해 여성과 아동에 대한 긴급개입을 위해 인천지역 5개 군·구와 경찰서, 상담소 실무자를 중심으로 사례회의를 운영하는 등 아동과 여성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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