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10일부터 ‘여권사본증명서’ 발급

입력 2017년04월08일 09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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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시민 편의를 위해 ‘여권사본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


여권사본증명서는 외국 정부기관 등의 요구에 따라 여권 사본의 정부 인증이 필요한 국민을 위해 외교부가 운영해온 제도다.


이 증명서는 주로 재외국민이 이용하는 관계로 그동안 외교부가 발급을 전담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세금신고와 비자발급을 위해 증명서 발급 수요가 늘자 지자체로 발급 기관이 확대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여권사본증명서 발급기관 확대로 시민들이 외교부를 직접 방문하는 대신 시청 민원실을 찾으면 돼 편의증진이 기대된다”며 “최근 여권 발급민원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민원처리 과정에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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