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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 다시초등학교 47회 동창회가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후원품을 기탁해 동네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다시초 47회 동문회는 8일, 20kg 백미 100포와 식용유(2개) 100박스를 다시면사무소에 기탁하며, “외로움을 달래고,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을 공경하고자 마음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그늘진 곳에서 소외된 어르신들께 온정을 베풀어 모두가 더불어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다시면에 기탁 된 후원품은 관내 48개소 경로당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복수 다시면장은 “경기침체와 불경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스러운데 이를 위해 후원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꼭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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