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신규 위생업소 공문대신 ‘축하카드’ 발송

입력 2017년04월10일 14시3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신규 위생업소 축하카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가 신규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등에 공문 대신 축하카드를 발송해 행정 친화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신규 또는 지위 승계가 이뤄진 위생업소에 관련규정과 시설기준 적합여부를 공문으로 알려온 기존 방식을 올해부터 ‘부자 되세요’라는 축하 카드 발송으로 변경했다.


축하 카드에는 허가, 등록, 신고수리 등 사항과 ‘관광객 친절 맞이’, ‘음식 재사용 안하기’, ‘바가지요금 안 받기’ 등에 적극 참여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영업주를 대상으로 현장방문과 전화상담을 통해 영업종류에 맞는 시설기준, 영업자 의무사항,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적용여부 등 사전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여수시의 위생업소는 지난 2015년 9781곳, 2016년 1만0140곳, 지난달 기준 1만0142곳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규, 변경, 지위승계, 폐업 등 위생민원은 매년 3700건 정도 처리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업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카드 발송으로 위생행정의 친밀도,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