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서, 전화사기 예방 은행직원 감사장수여

입력 2017년04월10일 14시5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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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중부경찰서(서장 안영수)는 지난 4일 오전, 아들 납치를 빙자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을 인출해 전달하려는 고객을 제지한 후, 112신고로 피해를 예방한 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피해자는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아들을 납치했으니, 돈을 송금하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협박 전화를 받고 현금 1,000만원 인출을 요청했다.

이때 은행 직원은 불안한 표정으로 전화통화를 끊지 못하는 피해자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겨 112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안영수 서장은 “금융기관 직원들의 관심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고, “특히 여성 및 노인층을 상대로 적극적이고도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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