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보건소 모기극성 방역강화 절실

입력 2013년09월23일 22시5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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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로 때아닌 모기가 극성을 부려

[여성종합뉴스/ 민일녀기자]  인천 중구보건소는 늦더위 모기 발생에 따른  방역사업이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자유공원일대 구민들은 올해는 여름모기가 없었던 반면 요즘은 모기가 너무 많이 발생돼 걱정이라며  보건소가 방역활동에 문제가 있다며 모기의 활동이 많은 요즘 방역작업이 잘 이루어 지고 있지 않는 이유를 묻는다.


23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21일까지 일선 매장에서의 '모기 살충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었으며 '모기채' 매출은 41.6%나 급증했다.

일반적으로 모기 살충제는 여름철 매출(6~8월)이 연간 매출의 80% 가량을 차지하는 대표 여름 상품인데 올 여름 유난히 폭우가 많았던 탓에 알과 유충이 쓸려 내려가 여름철 모기는 없었으나 각 유통센타들은   9월 낮 최고 기온이 평균 26.8도로 작년 9월 평균보다 1.8도 높은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갖춰져 9월 들어서는 '모기 살충제' 매출도 15.4%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모기채의 경우, 여름철 매출이 최근 3년간 매년 20% 이상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9월 매출도 작년보다 41.6% 증가했다.

보건당국의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방역활동 강화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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