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지역을 꿈꾼다

입력 2017년04월23일 11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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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장애인의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흥군은 지난 20일 군보건소에서 전남대학교 재활의학과와 연계한 ‘제37회 장애인의 날 문화체험 및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대 재활의학과 송민근 교수는‘뇌졸중 환자의 재활 및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강좌를 열고,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회복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환자의 노력과 반복적 재활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강좌를 마친 후에는 ‘전공의와 함께하는 1:1 무료상담’을 통해 재활에 대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대학교 재활의학과는 매년 장흥군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대상을 찾아 건강 강좌와 무료상담 등 양질의 공공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재활 대상자의 2차 장애 예방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장흥군은 앞서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영화관을 대관하여 영화관람 등 문화체험과 재활촉진을 위한 공예교실도 운영했다.

  
장흥군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으로 장애인의 문화체험과 건강강좌 이외에도 우울증 예방 및 정신건강척도검사, 재활서비스와 자조모임 등 다양한 재활촉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이 함께하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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