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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자전거 이용 녹색출근 캠페인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지난 25일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자전거 이용 녹색출근 캠페인>을 개최했다.

오전 8시 30분 고덕동 자전거 종합 서비스센터(동남로 918)에서 출발해 강동구청 앞마당까지 약 10㎞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며 녹색생활 실천을 홍보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강동구청을 비롯하여 강동소방서, 강동경찰서, 강동수도사업소, 강동구 도시관리공단 직원 50여명이 함께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는 탄소 및 유해가스 배출이 없는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를 이용하여 출근할 경우 건강이 증진되고 다른 교통수단과 달리 부유 및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을 뿐 아니라 교통비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중국과 인도, 유럽 여러 나라 등에서는 많은 인구가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등 일상 생활에서 이용하고 있다”며 “자전거 출퇴근은 대기 오염, 지구 온난화, 도시 교통 문제 등 현대 사회의 다양한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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