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서, 선갑도 인근 해상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 구조요청 승선원 5명 구조

입력 2017년05월02일 00시4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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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해경서
[여성종합뉴스]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은 1일 오후 인천 선갑도 인근에서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엔진이 멈춰 표류중이던 레저보트를 평택해경과 함께 안전하게 예인,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8분경 인천 선갑도 북동방 약 6해리(11km)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2.4톤, FRP, 승선원 5명)가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을 급파했다.
 

당시 사고현장과 근접한 평택해경 경비정은 레저보트 A호와 직접 교신하여 위험한 해역으로 표류하지 않도록 주위 어망부이 계류할 것을 지시하고 신속히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다.
 

오후 8시 13분 현장에 도착한 해경 경비정은 레저보트 A호와 계류하여 승선원 심모씨(57세, 남) 등 5명을 경비정에 옮겨 태우고 레저보트 예인을 실시했다.
 

레저보트 A호는 이날 밤 11시 27분경 인천 영흥도 진두항까지 안전하게 예인됐으며 승선원 5명 또한 경비정을 통해 무사히 이송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며 바다를 찾는 레져활동자가 증가하고 있다” 라며 “레져활동을 하는 레져객은 활동 전 기관상태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길 당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레져보트 A호 승선자인 심모씨는 지인들과 오후 2시 30분경 인천 선재도 소재 너출항에서 출항하여 레저를 즐기다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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