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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한길학교(교장 정해시)가 지난 1일 경기도 평택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30회 경기도 특수학교 교직원 체육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경기도 특수학교교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특수교육연합회가 후원하는 교직원 배구대회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경기도 내 특수학교 교직원 간 친목도모 및 체력단련을 위하여 실시하는 대회로서 경기도 내 30여 개 국·공·사립 특수학교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여하는 학교의 수가 많은 관계로 실력에 따라 A조, B조 그리고 C조로 나누어 실시되는 대회인데, 한길학교는 2014년 C조 우승을 통해 B조로 승격하고, 23015년 B조 우승을 통해 A조로 승격하였다. 그리고 A조 승격 2년 만에 A조 우승을 거머쥐게 된 것이다.
 
더불어 대회 규정에 따라 올해 가을 개최되는 전국 특수학교 교직원 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석함은 물론, 2018년 개최될 31회 경기도 특수학교 교직원 체육대회를 주관하는 영광도 안게 되었다.
 

한길학교 정해시 교장은 “비록 다른 학교에 비하여 역사가 길거나 교직원의 수가 많은 학교는 아니지만, 교직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였기에 이처럼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본다.
 
우리 교직원들은 이번 대회 우승을 바탕으로 단결된 마음으로 우리 학생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하여 더욱더 발전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