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 대행,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 적극 동참 독려'

입력 2017년05월03일 00시5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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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무총리실제공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행이자 총리로서의 마지막 '제2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관리에 만전을 당부했다.
 

그는 회의에앞서  이번 선거는 북핵 위협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내외적 안보.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설계할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일렀다. 
 

이번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 질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한 점검 및 관리를 주문하고 아울러 많은 유권자들이 편리하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레부터 실시되는 사전투표의 방법과 투표소 위치, 선거일 당일 투표요령 등을 국민들게 충분히 안내하고 설명해 줄 것도 당부했다.
 

또한,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불법 단체동원, 선거폭력 등 5대 선거사범을 비롯한 각족 선거범죄에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하며 특히, SNS 등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가짜뉴스.허위사실 유포행위가 지난 18대 대선보다 5배가량 증가한데 따라 신속한 사실 확인 및 철저한 사법관리 등 후속조치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내일부터 여론조사 결과의 공표가 금지되는 만큼 이에 대한 관리 단속에도 만전을 기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내손으로 직접 결정' 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 대행은 또한,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날달부터 북한의 6차 핵실험.ICBM 발사 등 전략적 도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북한 도발 대응에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북한의 어떤 형태의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통해 안보태세를 강화해 왔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지난주 '인민군 창건일'에 사상 최대 규모의 화력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주말에도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 등 여전히 도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규탄했다.
 

지난 주 한미 연합 독수리 훈련이 종료되었고 외교안보당국에서는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군사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한미동맹을 통한 대북압박과 중국 등 주변국의 협조를 견인하여 북핵 도발과 미사일 도발 시도에 철저히 대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하며 당부했다.
 

황 대행은 끝으로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청소년의 달로서 가정은 우리 사회의 기초를 이루는 핵심 공동체이며 청소년들은 우리미래의 주역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사회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1인 가구,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정이 증가하고있고 또한, 어려워서 가정경제, 과도한 학업과 무한경쟁의 부담 등으로 건강한 성장을 위협받고 있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때 일 수록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회구성원 모두 함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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