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없는 안전한 순천 꿈꾸는 순천제일대 화동이봉사대

입력 2017년05월03일 18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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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감지기 설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순천제일대학교 소방방재과 화동이봉사대 20여명은 지난 29일 지역민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고자 남제동 저소득층 화재 취약가구를 찾아가 단독 경보형감지기를 총 30가구에 설치했다.


현재 개정·시행되고 있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2012년 2월 5일부터 단독주택에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 우선적으로 설치했고, 아울러 주민에게 기초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의 필요성을 홍보하며 집집마다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화동이봉사대 하강훈 교수는 “연세가 드신 분은 밤에 잠이 들면 화재인지가 늦고 대피 시간을 놓쳐서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며, “화동이봉사대는 센터와 함께 연차적으로 계획을 세워 홍보와 함께 미설치세대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김일중 소장은 “화동이봉사대가 지난해부터 센터와 연계하여 저소득층 노후 주택 등 취약계층을 선정해 화재 등 재난에 사전대비하고자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며,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안전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동이봉사대는 매년 산불예방봉사활동과 소화기 설치, 재능기부 봉사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지역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기다리며 활동을 희망하거나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수요처는 순천시자원봉사센터(749-3845)로 문의하면 자원봉사 연계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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