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일림산 철쭉, 환상적인 꽃바다 감탄사 절로 나와

입력 2017년05월03일 18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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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림산 철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국 최대의 철쭉군락지인 웅치면 일림산 300㏊에 분포되어 있는 아름다운 산철쭉이 올해 최고의 개화 상태를 보여주며 환상적인 경관을 자아내고 있다.

 
보성군은 그동안 매년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철쭉 정비작업을 연중 체계적으로 실시해 왔다.


산철쭉 생육에 지장을 주는 잡관목, 덩굴류, 산죽, 싸리나무 등을 제거하고, 큰나무 솎아베기, 가지치기, 퇴비주기 등을 실시하며 정성들여 관리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 기후가 온화하고 기상조건이 양호해 꽃이 예전에 비해 크고 진한 핑크색을 띠며 색깔이 고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멍울멍울 올라오는 꽃봉오리가 5월 5일을 전후해 만개하면 일림산은 온천지가 환상적인 꽃바다를 이루며 상춘객 맞이에 분주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일림산 철쭉군락지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림 힐링명소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산림 힐빙명소인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하여 세계적인 철쭉교육 및 체험의 장인 철쭉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철쭉산신제례, 산림문화사진전시회, 차나무 심어가기, 어린이 목공놀이, 보성지역 특산품 판매장터, 숲속음악회, 제5회 전라남도 우수분재대전, 녹차 자장면 나누어주기, 사랑의 팝콘 나누어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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