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정신을 찾아서, 대한민국 소리꾼 ‘미산 박초월’ 선정

입력 2017년05월06일 08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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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박초월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는 순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행복도시 순천 완성을 위해 순천의 정신을 찾아서 5월의 인물로 대한민국 소리꾼 ‘미산 박초월’ 선생을 선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박초월 선생은 주암면 백록 출생으로 1925년 판소리에 입문 송만갑, 오수암에게 사사를 받았다.


17세인 1933년 전국 남녀명창대회에서 1등을 수상했으며, 1967년 서독 베를린 현대음악제에서 수궁가를 완창했다.


1967년 춘향가로 문화공보부 무형문화재 5호로 지정됐으며, 1973년 수궁가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로 재지정 되기도 했다.


박초월 선생은 춘향전 월매역으로 제일인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약자의 소리, 슬픔의 소리로 서민의 한을 노래한 서슬의 소리꾼이었다.


소리꾼으로 뿐 아니라 민속예술원을 김소회, 박귀희와 함께 설립했으며 이후 국악예술학교로 발전하여 현재까지 국악의 산실이 되고 있다.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에서는 “우리의 소리를 지키는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박초월 선생은 우리나라 여성 판소리 대표 소리꾼으로 순천의 자긍심을 높여 이달의  인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는 아시아생태문화중심으로 미래를 여는 더 큰 순천을 만들어가기 위해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3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행복순천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행복순천 시민운동이 시민주도의 범 시민운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시민의식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일환으로 순천의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으로 양심운전자 찾기, 교차로 교통질서 준수 100% 도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3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순천사랑 주소 갖기 캠페인, 아빠소통학교 등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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