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주말에 ‘토요 스포츠 교실’서 K-POP댄스·탁구 배운다

입력 2017년05월11일 12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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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남구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 활성화와 특기 적성에 맞는 신체활동을 통한 스포츠 실력 향상을 위해 토요 스포츠 교실을 운영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60명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10주에 걸쳐 토요 스포츠 교실을 운영한다.


토요 스포츠 교실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신체활동은 K-POP댄스와 탁구 2종목이다.


남구는 토요 스포츠 교실 참가 대상자가 청소년인 만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고, 참여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K-POP댄스와 탁구 종목을 토요 스포츠 교실 개설 과목으로 선정했다.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댄스를 배울 수 있는 K-POP댄스 분야는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토요 스포츠 교실은 개강일인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


먼저 K-POP댄스 교실은 봉선동에 위치한 강진녀 건강스쿨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30명이 K-POP댄스를 배울 예정이다.


탁구 교실 역시 오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봉선탁구월드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인 학생들과 중학생 등 30명이 탁구 교실에 참여한다.


K-POP댄스와 탁구 교실 등 토요 스포츠 교실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에게는 남구청 명의의 수료증이 부여된다.


남구 관계자는 “토요 스포츠 교실은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이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강 및 정신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토요 스포츠 교실을 통해 탁구와 볼링, 배드민턴, K-POP댄스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해 왔으며, 지난 5년간 총 7,140여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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