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FIFA U-20 월드컵-대테러 종합훈련

입력 2017년05월12일 10시01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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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종합훈련(인천 남부소방서 사진 제공)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2일 오전 인천광역시는 5월 20일부터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안전한 개최를 위해 문학야구장에서 인천지역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인천지역테러대책협의회 주관으로 지역대테러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테러발생시 신속대응으로 테러로 부터 안전한 도시 인천! 을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인천시(재난안전본부, 소방본부, 남부소방서), 인천지방경찰청, 한강유역청 시흥합동방제센터, 지역 군부대 등 9개 기관 250명이 참여했다. 인천지역 대테러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대테러 대응체계를 확고히 하고자 하는 종합훈련으로 폭발물 및 화학 테러 등 분야별 테러발생에 따른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또한 FIFA U-20 월드컵 진행상황에서 관람객으로 가장하여 경기장 내부에 침투한 테러범의 폭발물 설치 및 순찰요원의 신고, 119 상황실 대처, 관할 소방파출소, 파출소, 경찰특공대가 출동하여 초동조치 및 화생방 처리 등의 상황을 가정하여 시행했다.


최근 IS 등 국제테러 형태는 인파가 많이 모이는 곳에서 무차별적인 테러를 일으키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국가로 확산되고, 다수의 민간인 대상으로 하는 등 테러 형태도 바뀌고 있다. 또한, 북한의 김정남 살해 등 공개적인 보복위협 및 동남아 지역에서 관광객 등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납치등의 테러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에서는 폭발물 및 화학 테러 등 분야별 테러발생시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하여 ‘테러대비 행동요령’을 마련하고 국민보호와 공공의 안전을 위하여 대테러에 대비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중요시설 및 국가보안시설, 철도, 여객선 등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현장 점검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조 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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