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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보건소에서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5월부터 ‘건빵데이’를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건빵데이는 건강을 빵빵하게 지키는 날을 줄인 말이다. 매주 화·수·목요일에 동주민센터에 설치돼 있는 건강이음터로 보건소 진료의사가 방문해 건강 검사에 따른 진료 및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다.

개인별 전문 상담을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 하고 질환에 따른 투약관리도 받을 수 있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외에도 요일별 영양 및 운동 상담도 실시해 맞춤형 식이상담 및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영양사와 운동 처방사가 1:1 처방을 내림으로써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영양, 운동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상담 후 먹을 수 있게 영양건빵 간식을 준비해 건빵데이를 기념하고자 한다.

김경희 구 보건소장은 “성수1가1동에서 시작되는 건빵데이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건빵데이를 통해 주민이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