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총장+서울시장 '제2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 개최

입력 2017년05월16일 13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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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총장+서울시장 '제2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 개최대학총장+서울시장  '제2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 사무국은(연세대학교+서울시) 제2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를 2017.5.16.(화),11:00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초대회장:연세대학교 김용학 총장)는「청년특별시,창조경제 캠퍼스타운」사업의 핵심추진 동력이 될 전담 거버넌스로, 캠퍼스타운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협의 및 조정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구로 지난해 11월 30일 구성되었다.


제2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의 개최 목적은 지속가능한 도시협업 생태계인 「대학 도시 서울」을 위한 정책공유, 발전 방안을 논의 하기 위한 것으로 정책협의회 참여대학(49개)중 41개 대학 총장(부총장)이 참석한다.


서울시 캠퍼스타운조성단은 정책협의회 개최를 위하여 캠퍼스타운 정책 협의회 기획실무단(운영위원회 대학 소속 10명 MP)을 구성하고, 총 10회의 논의를 거쳐「대학도시 서울의 선언과 이행」발제(안)을 마련하였다.


발표는 이제선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정책협의회 회장대학 MP)가 한다.
  

「제2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의 주요내용은「대학도시 서울」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대학도시 서울」비전과 공동실천 선언 공유 및 발표 ▲ 2017 캠퍼스타운 추진 계획 보고, 캠퍼스타운  대학제안사업 우수사례 발표(2)  ▲ 대학도시로서의 발전을 위한 논의이다.


세계는 청년의 문제(일자리, 주거 빈곤), 대학의 문제(학령 인구감소, 재정악화심화, 대학평가의 부작용), 대학가의 활력 저하(취업의 경쟁속에 지역의 명물 쇠퇴)를 해결하고,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창업문화를 조성하여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는 대학과 지역이 상생 성장하고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모델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를 논의하기 위하여 「제2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청년들의 일자리 부족(전체 실업자 중 42.8%), 서울 청년 주거빈곤률  증가(36.3% 증가 추세), 청년인구 감소(전체 인구의 42.2%)의 상황속에서


대학의 학령기 인구는 1990년대 이후 평균 16% 감소 예상되고, 등록금 동결·인하 등에 따른 수입감소로 대학 재정의 악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대학평가의 경쟁심화 및 서열화로 대학의 공공성이 침해받고 있다.


2000년대 이후 대학의 경쟁적인 대형화, 취업의 경쟁 속에서 대학가의 문화와 명물, 지역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2017년 아시아 총장 포럼에서는 96% 세계 대학총장이 4차 산업의 혁명에 대비하여 교육의 대변화가 필요하다고 동의했다.


중국은 미래 산업을 주도할 청년들을 위한 대학가 중심의 창업문화 조성을 위해 현재 중국경제의 5%를 담당하고 있는 ‘중관촌’을 만들기도 하였다.


대학도시 ‘서울’의 비전은 서울형 캠퍼스타운을 활용하여(창업육성 +주거안정화, 문화특성화, 상권활성화, 지역협력) ▲ 창의적인 청년인재 양성 ▲ 대학 자원의 공유 ▲ 지역문화의 융합을 목표로 각 주체인  청년, 대학, 지역의 상생 성장 및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제2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에서는 ‘대학도시 선언’ 과 ‘대학도시 이행’에 대하여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선언은 ‘대학, 지역의 상생 성장 및 미래가치를 창출’과 관련 함께 공감하는 큰 틀을 선언하는 것이며, 이행 부분은 향후 각 대학마다 상황에 맞는 이행과제를 작성하고 실천할 예정이다.


대학이 주도하고 공공(市, 區)이 협력·지원하여 지역, 청년이 함께 상생   하는 도시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서울시는 대학으로부터 캠퍼스타운조성사업(프로그램형)을 제안 받아   1단계(13개 사업)를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중 대학이 주도하여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상생 협력하는 한성대학교와 인덕대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김학진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국장은 “금번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는 청년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대학이 주도적으로 의제를 마련하고 실천해나간다는데 의의가 크며, 서울시도 대학의 창의적인 인재와 역량이 미래서울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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