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작은 꼬마잠자리 월출산서 발견

입력 2013년10월01일 16시11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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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가장 큰 잠자리의 5분의 1 크기

월출산 국립공원 사무소 제공
[여성종합뉴스]  전남 영암 월출산 저수지 인근 논에서 발견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꼬마잠자리.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Ⅱ급 생물로 . 다 자란 성충 크기가 1.7cm인 꼬마잠자리가 발견됐다고 1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장수잠자리(10cm)의 5분의 1 크기로  한낮에 풀줄기 끝에 물구나무 서는 것처럼 배를 하늘 높이 쳐드는 특성이 있는 꼬마잠자리는 최근 월출산국립공원 남생이 서식지 조사 도중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저수지 인근 논에서 확인됐다. 

농약·화학비료 과다사용과 수질오염, 습지의 훼손 등으로 그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다.

꼬마잠자리는 매우 제한된 서식처에서만 발견되는 희귀종으로 이곳은 다른 지역보다 훼손과 수질오염이 안 돼 꼬마잠자리 서식 여건이 좋은 곳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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