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뇌물수수 공무원 5년간 1천731명

입력 2013년10월01일 16시33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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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위원회 김현(민주당) 의원, 경찰청 국정감사 자료 연평균 346명

[여성종합뉴스/박재복기자] 1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김현(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공무원 뇌물수수 사범은 1천731명이었다. 연평균 346명이 뇌물을 받은 셈이다.

올해 들어서는 7월까지 109명을 기록했다며 신분 및 소속별로는 자치단체와 교육청 등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이 1천27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가공무원(341명), 법원(2명), 국회(1명), 기타(217명) 등이다.

김 의원은 "공무원 뇌물수수 사범의 과반이 지자체 공무원이라는 점은 지역 내 각종 이권사업을 통해 지방 토호와 심하게 유착돼 있다는 뜻"이라며 "부정부패의 고리를 끊을 수 있도록 강도높은 청렴 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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