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성동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17년05월21일 11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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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라파엘 코러스 시각장애인 합창단이 노래를 하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지난 17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의욕을 고취하고 구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의의가 있다.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는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성동구장애인단체엽합회가 공동 주관해 청명한 5월을 맞아 야외에서 개최했고, 내빈과 장애인 및 가족 8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기념식, 장애인 복지분야 유공자 표창, 이후 ‘성동 흥반장 뽑기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들이 다양한 장기를 펼치며 자신감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함께 즐기면서 부족한 부분보다 잘 할 수 있다는 인식을 만들 수 있는 행사라 참여한 많은 분들의 호응이 있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애인 복지는 우리 사회에서 보편화 된 복지지만 아직 인식이나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 하지만 이런 부족한 면을 여러 유관 기관과 단체에서 지원하고 채워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과 더불어 함께 사는 활기찬 복지성동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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