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집단시설 대상 잠복결핵감염 검사 실시

입력 2017년05월22일 11시53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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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22일 인천 옹진군보건소는 관내 주민이 일생 동안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결핵안심국가 정착을 위하여 어린이집 교직원, 고교1학년 학생, 의료기관 종사자 등 집단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옹진군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북도, 연평을 시작하여 관내 어린이집 10개소 교직원 47명이 검사를 완료했으며, 오는 25일부터는 영흥, 덕적 등 관내 5개소 고교1학년 학생 49명 및 백령병원 종사자 13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잠복결핵감염이란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지만 현재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결핵과는 다르게 증상이 없고, 몸 밖으로 결핵균이 배출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적절한 검진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잠복결핵감염 양성자가 1~2가지 항결핵제를 3~9개월간 복용하면 결핵으로 진행되는 것을 90%이상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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