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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계양구노인복지관(관장 이재선)은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달 30일 복지관 내 프로그램실에서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박람회를 개최했다.

 어르신 5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계양구보건소, 계양구정신건강증진센터, 계양건강안마봉사단, 손사랑 수지침 봉사단, 연세안과, 와이덱스 보청기 계양점, 인성의료재단(IS한림병원, 늘봄사랑터, 인천 제2시립 노인요양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효사랑요양병원 등 총 11개 기관 및 병원이 참여하여 영양상담, 우울증검사, 약손안마, 수지침, 안과검진, 청력검사, 내과진료, 골밀도검사, 치매검사, 체지방측정, 모세혈관 현미경검사, 한방진료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 및 의료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손톱만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유무와 혈액순환 상태를 알 수 있어서 신기했다.”, "무료검진을 통해 현재 나의 건강상태와 정확한 건강정보를 알 수 있어 좋았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건강박람회에 참여해주신 기관 및 병원 관계자, 단체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계를 통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