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마미순찰대 발대식 개최

입력 2017년05월24일 07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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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순찰대 발대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지난 22일 오후 2시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2017년 마미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올해 여성가족부로부터『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강동구가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한 여성안전사업 중 하나로써 마미순찰대 위촉장 수여, 다짐문 낭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발대식 당일부터 마미순찰대 대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마미순찰대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적극적이고 열성적인 엄마들로 구성된 순찰대다. 지난 해 활동한 마미순찰대는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총 651회의 범죄취약지역 순찰을 통해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이외에도 보도블럭 파손이나 도로 파손, 가로등과 같은 조명시설 고장과 신규 설치를 의뢰하는 등 총 77건의 안전위해요소를 발견, 관련 부서에 신고 등을 통해 해결했다.


올해 강동구 마미순찰대는 작년 운영된 암사1동, 천호3동, 성내2동을 포함하여 올해 신규로 편성된 천호2동, 성내3동, 길동에서 동별로 각각 10명씩 5개조로 구성되어 평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동안 우범지역이나 범죄에 취약한 골목길, 공원 등을 2인 1조로 순찰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범죄취약지역을 순찰하고 환경개선 등의 사업에 직접 참여하게끔 해 여성친화도시로써 주민과 함께 여성이 안전하고,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강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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