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 호주 노인/장애인케어취업교육 오는 6월 16일까지 지원접수

입력 2017년05월24일 10시56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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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노인케어 인기직업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가톨릭상지대가 도입한 호주 노인/장애인 케어 취업프로그램이 보건계 해외취업 희망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www.csj.ac.kr)는 산업인력공단의 K-move 스쿨 과정으로 호주 자격증 취득과정과 취업을 연계한 해외 취업교육 프로그램 '호주 노인/장애인 케어 자격증 III(Certificate III in Individual Support, ISC3)'이 간호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보건계 종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ISC3 자격증은 고품격 케어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난 호주 노인/장애인 케어 자격증 취득교육으로, 연수비 876만원중 730만원을 정부에서 지원해 해외취업을 꿈꾸는 2030 청년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호주의 노인과 장애인 시설에서 요구하는 케어전문가 자격증을 취득, 현지에 취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간호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보건계 종사자들은 국내에서 실시되는 이론교육을 어렵지 않게 이수할 수 있고, 학습과 취업에 필요한 수준의 영어교육을 집중 이수하면 호주 취업에 꼭 필요한 ISC3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매우 유리하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주의 노인/장애인 케어분야는 대표적인 자국인력 부족직군으로, ISC3 자격을 취득한 후 취업에 성공하면 본인 노력에 따라 더 높은 단계의 학위나 전문가 자격을 순차적으로 취득해 장기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고, 이를 통해 까다로운 호주 취업이민 자격도 갖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업인력공단의 K-move 스쿨 교육과정

가톨릭상지대는 호주 ISC3 취득자가 현지 노인장애인시설에 취업해 첨단장비를 활용한 실무 케어기술과 운영-관리법 등을 마스터하면, 귀국후 요양보호시설 케어책임자나 노인 시설 관련 보건계열 전문가로 관련 유망직종에 재취업할 수 있어, 간호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간호조무사 등 보건계 재직자는 물론 보건계 전문학원과 전문대학 등 보건복지 교육기관과 요양원, 실버타운 등에서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톨릭상지대는 올해 ISC3 연수생 15명을 선발, 한국과 호주에서 총 8개월간 613시간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6월 16일까지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https://goo.gl/6a13rV)를 통해 접수받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톨릭상지대 국제교류원(054-851-3055)으로 문의하거나 대학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기철 가톨릭상지대 평생직업교육처장은 "호주 노인/장애인케어자격증 교육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2030 세대가 초봉 4만달러 내외의 연봉을 받으며 호주에서 전문직 종사자로 당당하게 취업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보건계 종사자들은 취업에 필요한 영어실력만 갖추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 해외취업을 통해 경력과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1970년 설립된 이후 47년간 3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톨릭계 유일의 전문대학교로, 교육부 산학협력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된데 이어, 선도전문대학 육성(LINC+)사업과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인력양성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호주와 더불어 일본 케어복지사 양성 취업과정이 산업인력공단의 K-move 스쿨로 선정, 해외 케어전문가양성 특화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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