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주암면 문성마을, 웰빙관광 및 농어촌융합관광상품 공모전 최우수상

입력 2017년06월02일 15시52분 양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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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면 문성마을 장관상
[여성종합뉴스] 순천시 주암면 문성마을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 ‘웰빙관광 및 농어촌융합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남도진미 옻나무 숙성 된장체험’ 프로그램으로 6월 1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32가구가 거주하는 주암면 문성마을은 지난 2009년 희망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해 2014년 농업회사법인 ㈜서당골을 설립했으며, 옻나무를 숙성한 옻 된장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연간 4억여원의 마을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2015년 행복마을 콘테스트 전남 최우수상, 농촌활성화 분야 농림부장관 표창, 2016년에는 농산물 유통 및 식품 분야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이번에 웰빙관광 및 농어촌융합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성과는 마을리더의 헌신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뢰로 만든 결과이며, 작년대비 7가구 15명의 귀농인구가 새롭게 정착하는 등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이라는 도정방침의 모범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호성 문성마을 사무장은 “문성마을의 성공사례를 주암면 각 마을의 특성에 맞게 전파해 소득과 자립이 병행하는 잘 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며,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방문객은 현장견학과 사례보고를 통해 농촌의 미래를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옥 주암면장은 “노령인구 증가로 침체에 빠진 농촌이 1차 산업 위주에서 탈피하여 고부가가치 다변화로 활로를 모색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한 농촌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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