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문화가족 부부 행복캠프에서 봄내음 만끽해

입력 2017년06월02일 10시14분 양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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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광양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2박 3일간 ‘다문화가족 부부 행복캠프’를 제주도에서 개최해 봄내음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족 부부 행복캠프’는 문화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이해와 배려의 시간을 가져 부부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가정의 소중함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복캠프에는 지난 4월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14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다문화가족 부부들은 제주도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고 다채로운 게임을 통해 부부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송로종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행복캠프를 통해 다문화 가족 부부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소통과 신뢰를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가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부부행복 캠프는 올해까지 총 171쌍 342명의 부부가 참가했으며, 다문화 가족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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