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줄게 새 책 다오~ 동대문 북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7년06월03일 18시3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3일 오전 10시 동대문구 배봉산 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린‘2017 동대문구 북 페스티벌’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이 책 교환 장터에서 책을 구경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3일 오전  배봉산 근린공원 일대에서‘2017 동대문구 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관내 구립 및 사립, 작은 도서관 등 모든 도서관을 아우르는 동대문도서관네트워크가 함께 참여해 32개 도서관이 9개 독서프로그램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의 주제는 북사이클링(Book+Recycling). 헌책 3권을 기부하고 새 책 1권으로 교환하는‘두껍아, 헌책 줄게! 새책 줄래?’장터, 재활용품으로 만드는 미아방지 팔찌 등 숲을 살리는 도서관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길거리 지신밟기 공연, 풍물놀이, 탭댄스, 인형극처럼 이날 행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오후 3시부터는 어쿠스틱 밴드의 음악과 함께 시민들이 자유롭게 내 인생의 책을 얘기하는 북 토크 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도 이날 북 페스티벌에 참석해 시를 낭송하며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