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3일 관내 취약계층 가족 35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관계 증진 활동을 통한 가족 역량강화 프로그램 ‘우리는 가족, Dream Family’를 운영했다. 
 
 ‘우리는 가족, Dream Family’는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서구 드림스타트 협력 사업으로 서구 지역의 자원 네트워크를 통해 저소득 아동 가족의 역량강화와 가족관계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취지 설명 및 전반적인 일정과 계획을 안내하고, 구성원들의 친밀감 형성과 소통의 시간을 위한 실내 미니 체육활동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가족 간의 단합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가족심리검사, 원예활동, 요리활동, 미술활동, 가족나들이 등으로 세부프로그램 구성되어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부모는 “주말에 아이와 함께 여러 가족들이 만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지역 내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가족관계증진 활동을 통해 가족 내 지지적 관계 형성 등 가족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