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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일 태국 방콕의 센타라 그랜드 방콕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TTG 트래블 어워즈 2013’에서 여행서비스 분야 최고 공항상을 수상했다.

지난1989년부터 시작된 ‘TTG 트래블 어워즈’는 세계적인 여행전문지인 TTG 아시아 미디어사가 매년 아태지역 항공사와 여행사, 호텔, 공항, 관광청 등 여행업과 관련된 분야별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TTG 트래블 어워즈 2013은 지난 5월 말부터 약 3개월간 12만여 독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총 4개 분야, 82개 시상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인천공항은 여행컨설턴트·여행기획자 등 여행과 관련된 전문가 설문을 통해 최고 공항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창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공항서비스평가 8년 연속 세계 1위를 비롯해 올해의 화물공항상과 세계 최고 면세점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세계 최고 공항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라는 사명감을 갖고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