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중동지역 여행 시 메르스 감염 주의 당부

입력 2017년06월05일 18시03분 양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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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순천시는 최근 인근지역(광주)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의심환자로 격리 조치돼 최종 음성판정을 받고 귀가한 사례가 발생해 중동지역 방문자들에게 철저한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시 발열(38℃ 이상)과 기침, 콧물,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을 나타내며, 인체감염은 유행지역인 중동지역 방문 중 동물과의 접촉 및 부산물 섭취를 했거나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동지역 방문자는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여행 중 동물과의 접촉과 낙타 부산물(낙타유등) 섭취를 삼가고  진료목적 이외의 병원 방문 자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삼가야 한다.


또한 중동지역 방문자는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 진료와 함께 순천시 보건소(749-6834)또는 질병관리본부(1339)로 신고해 상담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동지역 여행 시 감염원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비누로 충분히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하절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감염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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