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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지난 3일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수련관 대강당에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제5회 청소년 도미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성군이 주최하고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청소년도미노대회는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다양한 청소년 문제들 중 주제를 정해 이를 잘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아 도미노로 표현하는 대회로 장성지역 초, 중, 고등학교에서 1팀씩 출전해 총 10팀이 참가했다.

 

올해에도 ‘학교 폭력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자신들의 경험에 비추어 표현하는데 친구들과 머리를 맞댔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디자인 구상부터 쌓기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하고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멋진 도미노를 쌓으면서 성취감을 맛보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대상(장성군수상)은 문향고등학교(옥이조아팀 박태희, 김병일, 박예본, 한태현, 황휴정, 오명철)가, 최우수상(장성교육장상)은 장성고등학교(카르페디엠팀 이승환, 박성진, 반가은, 장현택, 반지훈, 김지훈)가, 우수상(상담복지센터장상)은 삼계중학교(도레마이노팀 임단군, 신주환, 신위진, 윤동환, 백재혁, 김준교)와 황룡중학교(황룡 forever팀 양우림, 김소진, 강문정, 김선우, 유수연, 이소연)가 선정되었다.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 팀 전체 도미노 잇기 작업과 쓰러뜨리기 과정은 모두의 경탄을 자아냈다.

 

이덕진 센터장은 "도미노대회는 우리청소년의 놀이 뿐 아니라 자기교육적 효과를 내는 훌륭한 수단"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할 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이 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롭고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품성계발과 인성교육에 힘써 두각을 나타내는 것으로 호평을 얻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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