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우리동네 마음건강주치의’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7년06월06일 05시47분 양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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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마음건강주치의 업무협약식
[여성종합뉴스] 장성군 보건소가 지난 30일 자살 고위험군에 속하는 주민들의 예방적 관리를 위해 지역의 전문의료기관과 ‘우리동네 마음건강 주치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마음건강 주치의’는 자살 위험이 높은 주민들의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예방적 차원에서 집중 관리하고, 위기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장성병원, 세브란스의원, 황룡의원 총 3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보건소와 의료기관들은 앞으로 ‘우울 및 자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자살 고위험군에 속한 환자를 조기 발견해 정신건강증진센터 연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이들을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장성읍(장성병원), 삼계면(세브란스의원), 황룡면(황룡의원)으로 각각 분산되어 있어 지역별 환자 관리가 더욱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조미숙 장성군 보건소장은 “자살자의 28.1%가 자살 전 복통 등 신체적 불편감이나 수면곤란 등으로 1차 의료기관 방문한다”며, 이번 업무협약(MOU)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함께 지키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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