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아이용품 공유 상설매장 운영

입력 2017년06월08일 14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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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용품 공유 상설매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아이를 위한 용품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구로구가 아이용품 공유 상설매장을 운영한다.


구는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이용주기가 짧아 쉽게 버리는 아이용품을 기부 받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공유 상설매장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천왕역 지하 2층 버들마을활력소에 조성된 ‘아이용품 공유 상설매장’에는 의류, 장난감, 신발, 모자 등 다양한 종류의 유아용품이 선보인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구로구는 아이용품 공유 상설매장 운영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들로부터 다양한 용품을 기증받았다. 기증된 옷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자가 불량, 훼손 물품을 걸러내는 과정을 거쳤다. 


판매 가격은 1,000원부터 최대 3,000원이며, 아이용품을 기증한 학부모에게는 다른 물건으로 바꿀 수 있도록 옷 5벌 당 1장의 쿠폰이 제공됐다. 판매 수익금은 연말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금방 작아져서 버려지는 아이용품들은 공유 상설매장을 통해 쓸모 있게 재활용 될 수 있다”며 “아이용품 공유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 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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