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가뭄철 하수처리 재이용수 농업용수로 공급

입력 2017년06월08일 20시19분 양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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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 전경
[여성종합뉴스] 영암군은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영암읍 망호리, 덕진면 일원) 25ha에 영암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안정적으로 처리된 처리수를 공급하여 농번기 물부족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수도사업소는 재이용수 점검 TF팀(수도사업소장외 4인)을 구성하여 지난 5월 재이용수 펌프 시설물 일제 점검과 농업용수 적합성 수질검사 등을 실시하여 하수재이용수를 이용한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가뭄이 심했던 지난달 부터는 작년 대비 50% 증가한 하루 4,000톤 이상의 재이용수를 인근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2011년 준공된 영암공공하수처리시설 재이용수 시설(3,600톤/일)은 농번기 및 갈수기 시 용수부족으로 농업용수와 하천 생태계 보존 용수 확보를 위해 설치되었으며, 수도사업소에서는 처리수 상시 수질 모니터링과 대외 기관에 시험분석 의뢰등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농번기 농업용수 부족 지역에서는 적기 농업용수 공급으로 주민 불편 해소와 농업 생산력 증대에 기여될 것이라고 군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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