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기분좋은날, 나주 오계2리 어머니 이뻐지는 날

입력 2017년06월08일 20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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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읍 오계 2리 마을 찾아오는 이·미용서비스 호응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 남평읍 오계2리 마을(이장 윤영수)에서 교통이 불편하여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해 찾아오는 이·미용서비스를 추진, 적극적인 마을복지를 실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계2리 마을 이·미용서비스는 윤영수 이장이 직접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자를 찾아 연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첫째 주 일요일 정기적인 서비스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에 남평읍 맞춤형 복지팀은 어르신을 위한 오자미와 콩놀이 등 전통놀이를 함께 진행해 즐거움을 선사해오고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추금화씨는 지난 6월 4일에는 농사일로 분주한 마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하루 종일 경로당에 대기하며 일을 끝내고 오시는 한 분 한 분에게 모두 서비스를 실시해, 농번기철 어르신 뿐 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남평읍 맞춤형 복지팀 관계자는 “마을 이·미용서비스는 마을 이장이 직접 주민을 위해 복지를 실천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향상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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