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세계챔피언 롤드컵, 오는 16일 한국 3팀 등 14팀 격돌

입력 2013년10월07일 13시20분 심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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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프로게임단의 세대교체'

[여성종합뉴스/ 심승철기자]  우리나라가 세계 유명팀과 격돌해 e스포츠 종주국 자존심을 지켜낼지도 관심사로 떠오른  `나진 블랙 소드`, `삼성 갤럭시 오존` `SK텔레콤 T1`이 LoL 왕좌를 놓고 한판 붙는다.

라이엇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는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세계 대회인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출전할 한국 3개팀을 포함한 전 세계 14개팀을 최종 확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본선 출전팀은 6개 지역 14개팀으로 한국 3개팀, 북미 3개팀, 유럽 3개팀, 중국 2개팀, 동남아시아 및 대만·홍콩·마카오 2개팀,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1개팀으로 구성됐다.

한국은 나진 블랙 소드와 삼성 갤럭시 오존(구 MVP오존)이 일찌감치 진출권을 확보했다.
 
동남아시아 및 대만.홍콩. 마카오는 `팀 미네스키(Team Mineski)`와 `가마니아 베어스(Gamania Bears)`가 출전한다.
 
필리핀 국적의 팀 미네스키는 원래 자국 예선에서 2위를 차지해 지역 예선 출전 자격이 없었으나 1위팀 `엑사일(Exile)`이 비자 문제로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대신 출전하게 됐다.

`가마니아 베어스`는 12개팀이 겨룬 지역 예선에서 지난 시즌 롤드컵 우승팀 `TPA(Taipei Assassins)`를 누른 신생 강호다.

중국은 4개팀이 겨룬 결과 `로얄 클럽 황주(Royal Club Huang Zu)`가 1위, `OMG`가 2위로 진출했다.

유럽에서는 `프나틱(Fnatic)` `레몬 독스(LemonDogs)` `갬빗 벤큐(Gambit Benq)`가 출전권 세 장을 가져갔다. `레몬 독스`는 올해 생긴 신생팀이지만 `프나틱`이나 `갬빗 벤큐`를 누르고 유럽 지역 서머 시즌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실력을 과시한 팀이다.

이 외에 북미에서는 25승 3패로 압도적 실력을 선보인 `클라우드9(Cloud 9)`이 예선 1위를 손쉽게 차지하며 출전권 1장을 따냈다.

한편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십 전 경기는 본선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가 시작하는 오는 16일 오전 4시(한국 시간)부터 LoL 한국 홈페이지(leagueoflegends.co.kr), LoL e스포츠 글로벌 홈페이지(lolesports.com), 한국 LoL 챔피언스 리그 홈페이지(ognlol.com), 네이버TV, 아프리카TV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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